한강이 5년 만에 내놓은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3주 연속 베스트셀러 정상을 차지했다.

교보문고가 1일 발표한 9월 마지막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작별하지 않는다'는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주언규의 에세이 '인생은 실전이다'를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이미예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와 이 소설의 전편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나란히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는 한 계단 떨어졌고, 그 전편은 지난주와 순위가 동일했다.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는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면서 5위에 올랐다.

와이너의 책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 분야를 쉽게 설명하면서 독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절판했던 저자의 전작 '행복의 지도'는 재출간과 함께 28계단 상승한 55위에 올랐다.

이치조 마사키 소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6위를, 장명숙 에세이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이야기'는 전주와 같은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김도윤의 자기계발서 '럭키'(8위), 매트 헤이그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9위),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백조와 박쥐'(10위)가 10위 안에 들었다.

◇ 교보문고 9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문학동네)
2. 인생은 실전이다 (주언규·상상스퀘어)
3.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팩토리나인)
4.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5.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어크로스)
6.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람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모모)
7.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김영사)
8. 럭키 (김도윤·북로망스)
9.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10. 백조와 박쥐 (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베스트셀러] 한강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3주째 1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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