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작가 50명 참여 '마포아트마켓' 24∼26일 개최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2021 마포아트마켓'을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느긋하게! 당차게!'를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참여자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50명을 선발했다.

'엷은 남빛 갤러리'(신촌로10)에 참여 작가 개인당 3점씩 총 150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홍대입구역 인근 '만남의 광장'에 참여 작가의 대표작을 디지털 프린팅한 작품 50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실내 전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실내 관람 인원은 동시 입장 30명으로 제한한다.

전시된 미술품은 별도 중개 수수료 없이 직거래할 수 있다.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도 마포아트마켓 홈페이지(www.mapoartmarket.com)에 공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