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24일 부산서 조선통신사 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조선시대 일본을 오가던 공식 외교사절이었던 조선통신사를 기념하는 '2021 한일 온·오프 토크콘서트'가 24일 오후 부산 동구 소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은 문화교류로 상호 이해와 평화 공존을 추진했던 조선통신사의 정신을 계승해 미래 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너에게 닿기를'이란 주제로 인문, 예술, 교류 분야의 양국 학계·문화계 인사들이 세 개의 세션에 참여하고 종합토론을 벌인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는 '조선통신사 역사적인 의미와 교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세션에 한국 측에서는 강신주 철학자, 정재은 영화감독, 주혜자 연극연출가,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장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카와무라 미나토 문예평론가, 아사히 신문 기자 출신의 나리카와 아야가 동국대 일본학연구소 연구원, 후쿠오카(福岡) 저명 극단인 포틴플러스의 나카시마 사토 대표 등이 함께한다.

콘서트는 '신(新) 조선통신사를 통해 바라본 한일 갈등의 문화적 회복'이라는 주제로 종합토론을 한 후 마무리한다.

부산문화재단은 토크콘서트와 연계해 이날 바다의 신에게 조선통신사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던 '해신제'의 일부를 공연한다.

콘서트는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에서 실시간 무료 중계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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