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 의정부·하남·군포 공연
한국 대중가요 100년을 다룬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이 11월 경기 의정부와 하남, 군포 등 3곳을 찾는다.

'백만 송이의 사랑'은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백만 송이 장미', '사의 찬미', '님과 함께', '아파트', '너의 의미' 등 시대별 대표 히트곡을 총망라했다.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의 스토리텔링과 콘서트의 특징을 결합한 색다른 공연 형식도 볼거리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의정부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 등이 공동 제작했다.

뮤지컬 '백만 송이의 사랑'은 11월 5∼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을 시작으로 19∼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과 26∼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전석 2만∼5만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