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명은 수도권·450명은 비수도권서 확진
내일 1700명대, 많으면 1800명 안팎 예상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인근 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인근 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500명보다 52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 오후 6시 집계치 1527명과 비교해도 79명 적은 수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광명시 한 건설현장과 용인시 PC방 관련 각각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용인시 운동학원에서는 총 14명이 확진됐다.

또 경북 경산시 사업장 관련해서는 총 14명, 부산 금정구 목욕탕 사례에서는 12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는 1700명대, 많으면 1800명대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41명 늘어 최종 1841명으로 마감됐다.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877명→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1841명으로 집계돼 일평균 1758명꼴로 나왔고,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1명을 시작으로 52일째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28일이면 53일째가 된다.

한편, 이날 확진자 중 998명(68.9%)은 수도권, 450명(31.1%)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도별로는 서울 482명, 경기 430명, 인천 86명, 대구 66명, 부산 63명, 충남 59명, 경북·경남 각 46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충북 29명, 제주 21명, 전북 16명, 울산 14명, 전남 10명, 광주 9명, 세종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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