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조국의 시간'이 5주째 베스트셀러 정상을 지켰다.

교보문고가 2일 발표한 7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집계 순위에 따르면 '조국의 시간'은 매튜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3위는 정유정의 소설 '완전한 행복'이 차지했다.

상위권 순위 변동이 거의 없는 가운데 지난주 10위였던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가 세 계단 오른 7위에 랭크됐다.

주식 관련 서적인 오건영의 '부의 시나리오', 박병창의 '매매의 기술'도 각각 4위와 6위에 포진했다.

다이어트 관련 서적인 최선녀의 '-10KG 밀가루 단식'은 출간과 함께 14위로 데뷔했다.

이밖에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가 12계단 상승한 종합 13위에 올랐으며 김상균의 '메타 버스'도 31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7월 첫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조국의 시간 (조국·한길사)
2.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
3. 완전한 행복 (정유정·은행나무)
4. 부의 시나리오 (오건영·페이지2북스)
5.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어크로스)
6. 매매의 기술 (박병창·포레스트북스)
7.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강원국·웅진지식하우스)
8.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팩토리나인)
9. 그러라 그래 (양희은·김영사)
10. 문명 1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베스트셀러] '조국의 시간' 5주째 1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