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 노선과 관련, 도심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대책을 밝혔다.

제2경춘국도 도심 접근성 미비…춘천시 "추가반영 추진"

최근 춘천시와 경기 남양주 간을 연결하는 제2경춘국도가 노선 확정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종착 지점인 춘천 서면 안보리 일대에서 약 20km 떨어진 도심(춘천시청 기준)까지 기존 46번 경춘국도를 이용해야 해 개통 효과가 반감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기존 경춘국도와 연결되는 교차점 인터체인지 형식도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재수 춘천시장은 "외곽 안보리부터 용산리 구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연결을 전제로 기존 경춘국도와 제2경춘국도 교차점 IC를 입체형 교차로로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해 관계부처에 건의, 기본설계에 반영하겠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받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2029년이 준공 시점인 제2경춘국도와 연결될 국도대체우회도로도 요청한 상태로 올해 1억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통행량 분산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연계해 현재 중도와 서면을 잇는 서면대교 건설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설명했다.

제2경춘국도 도심 접근성 미비…춘천시 "추가반영 추진"

이 시장은 "서면대교가 지난달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됐지만, 8월 예상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은 불가능한 만큼 추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레고랜드·삼악산 로프웨이의 개장이 임박한 만큼 강원도와 협의해 방법을 강구할 계획으로 사업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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