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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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1시 35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에서 용산역 방면으로 향하는 급행 지하철이 전차선(전기차선) 장애로 멈춰섰다.

코레일은 문제가 발생한 전동차에서 승객들을 하차시키고, 해당 노선을 동인천과 오류동역 사이 구간으로 축소해 운행하기로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행이 아닌 일반 노선은 여전히 운행 중이어서 시민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복구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