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연극인 부부 40년 기념 공연 '먼 데서 오는 여자'
1961년생 동갑내기 연극인 부부가 연극 인생 40년을 기념해 둘로만 오롯이 채운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를 선보인다.
부부는 1981년 극단 이어도에서 시작해 현재까지 연극인의 삶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작품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쉼 없이 달리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딸을 잃는 아픔을 겪은 노부부의 이야기로, 딸을 잃은 고통을 잊기 위해 과거 일을 잊어버린 아내와 아내를 옆에서 지켜보는 남편의 모습을 담담히 그려냈다.
노부부의 기억과 망각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 선택하는 마지막 여정을 보여준다.
공연은 무료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매회 선착순 30명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 064-744-8911
drago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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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키웠다더니…"뉴진스 중 4명은 쏘스뮤직 연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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