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관광지' 사업, 세계관광기구 '포용적 관광지' 우수사례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 시설 개·보수 등을 통해 이동 약자의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열린관광지' 사업이 세계관광기구(UNWTO)의 '포용적 관광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관광기구는 최근 한국의 열린관광지 사업과 스페인 하이킹길, 코스타리카 열린 해변 등을 포용적 관광지 우수 사례로 최종 선정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8개로 가장 많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열린관광지가 유일하다.

세계관광기구는 유엔 산하 관광 분야 국제기구로 세계 156개 회원국 및 546개 국가관광기구, 관광연구소, 관광기업 등이 찬조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