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공공저작물 활용을 지원하는 '공공키움 사업'에 참여할 민간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저작물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업무를 위해 창작하거나 저작권을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로 현재 공공누리 누리집(www.kogl.or.kr)에서 총 1천731만 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조 분야와 지식서비스 등 2개 분야로 나눠 총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제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사업화 자금 각 1천만 원을 비롯해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상담, 맞춤형 상담,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온라인 시장 입점이나 크라우드펀딩 등 실질적인 판로개척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선정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공공누리 누리집(www.kog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공공저작물 활용 지원 '공공키움 사업' 공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