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8월 1일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
페미니즘 연극제 내달 개막…총 7편 무대에
페미니즘 연극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제4회 페미니즘 연극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연극제에서는 극장 부문 공연작 2편과 올해 신설한 페미니즘 프린지 부문 공연작 5편을 선보인다.

페미니즘 프린지에서는 신진 창작자들의 낭독극과 쇼케이스 등을 만날 수 있다.

극장 공연작으로 '사라져, 사라지지마'(7.1∼4)와 '순희, 지현, 영숙'(7.22∼25)이 상연되며, 페미니즘 프린지 공연작으로는 '첨부파일_서식01_이력서'(7.6∼7), '이벽아전'(7.9∼10), '수페로 프랑켄슈타인'(7.16∼17), '밑낯'(7.20), '여기, 한때, 가가'(7.29∼8.1)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7월 13일에는 '확장하는 페미니즘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하는 포럼이, 7월 26일과 8월 2일에는 관객과의 만남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운영위원회는 "가까운 곳에 있는 동료들뿐 아니라 저 멀리 아직 잘 몰랐던 사람들과도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연극제 페이스북 참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