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공연장 '석촌호수 아뜰리에' 개관
석촌호수 서호변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카페를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파악해 관객 참여형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연면적 452.83㎡에 지상 1층 규모로, 소규모 공연장과 카페, 옥상정원 등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송파의 고유한 콘텐츠와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주로 선보인다.
이달 한 달 동안 저녁 7시에 ▲ 데파스의 '뮤지컬 갈라쇼' ▲ 송파국악협회의 '국악 콘체르토' 등 개관 특별 공연을 한다.
이후에는 ▲ 세계음악여행 ▲ 오픈씨어터 등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조성해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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