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북부 동해안 내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교통안전 유의"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 바다 안개가 동풍을 타고 해안가로 유입되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속초·고성·양양·강릉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다.

짙은 안개로 인해 조업에 나선 어선이 불편을 겪었고, 오후 2시 40분께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하려던 제주발 플라이강원 항공기는 김포로 회항하면서 승객들이 김포에서 내려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기도 했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3일 아침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안가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동해 중부 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원 중북부 동해안 내일 아침까지 짙은 안개…"교통안전 유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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