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네서점을 평생교육 현장으로 활용하는 '우리동네 책방 배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15개 자치구 20개 서점에서 북세미나, 토론, 낭독회, 독서클럽, 인문학 강의 등이 11월까지 진행된다.

서초구 서점 '책방오늘'에서는 맨부커 인터내셔널 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9월부터 독서 토론과 글쓰기 수업을 한다.

나의 하루·꿈·도시·언어 등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일인칭의 시간'이 주제다.

같은 서점에서는 오은 시인과 양재시민의숲을 걸으면서 생태를 관찰하고 산책에서 얻은 시상을 시로 써보는 '산책하는 시' 프로그램도 이달 중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smile.seoul.kr) 등에서 서점과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해당 서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책방 배움터'…소설가 한강·시인 오은 참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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