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하이브리드 레인지 3.0 플러스'…편의·안전성 강화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쿠첸(대표 박재순)이 전기레인지 부문에서 ‘2021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에 선정됐다.

쿠첸, '하이브리드 레인지 3.0 플러스'…편의·안전성 강화
쿠첸은 40여 년간 쌓아온 인덕션(IH)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레인지 시장 선도기업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일찍이 전기레인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한 쿠첸은 2011년 1구 IH 레인지 출시를 시작으로 2013년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하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하이브리드 레인지’는 고화력의 IH 화구와 용기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 화구를 결합한 신개념 전기레인지로 여러 요리를 동시에 빠르게 진행하는 한국인의 주방 사용 환경에 맞춰 고안됐다. 이는 당시 해외 브랜드 중심이었던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에 큰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쿠첸은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계 최초 3구 이상의 인덕션 화구에 대해 10년 무상보증 서비스를 시작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쿠첸이 출시한 ‘하이브리드 레인지 3.0 플러스(모델명: CIR-O2S3410DSBE)’는 한국 주방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레인지다. IH 2구와 용기 제한이 없는 하이라이트(HL) 1구를 접목했으며 기존과는 다른 화구 배치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특히 IH 화구는 2구 모두 발열 면적이 넓은 대화구를 적용했으며 대각선으로 배치해 대용량 용기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라이트 화구의 경우 잔열이 남는 특성을 고려해 뒤쪽에 배치해 화상 위험을 줄였다.

이뿐만 아니라 셰프모드를 새롭게 적용해 한국식 요리에 적합한 팬예열 모드, 우림 모드, 인덕션 전용 용기 자동 알림 모드 등 각각 세분화된 필요 기능을 제공한다.

팬예열 모드는 스테인리스 팬을 자동으로 예열해 요리를 시작하기에 최적의 상태를 알려준다. 육수, 사골 등 장시간 국물을 우려내야 하는 요리에 적합한 우림 모드는 시간만 설정하면 자동 불 조절로 앞에서 지켜보지 않아도 손쉽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인덕션 전용 용기 자동 알림 모드는 용기를 올리면 사용 적합성을 자동으로 측정해 주는 스마트한 기능이다. 인덕션 용기 적합도를 1~9단계로 보여줘 보다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쿠첸은 앞으로도 쿠첸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주방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기레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