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에어부산 '에어텔' 국제관광비행
특급호텔 호캉스, 상공비행, 면세쇼핑 한 번에
비행일정 외에 원하는 날짜에 객실 이용할 수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 연합뉴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 연합뉴스

부산 롯데호텔이 에어부산과 함께 숙박과 항공을 결합한 '에어텔'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내놨다. 일본 상공을 선회하는 무착륙 관광비행과 면세쇼핑 그리고 특급호텔에서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객실은 부산 롯데호텔 디럭스룸(1박). 관광비행은 김해공항을 출발해 일본 대마도와 나가사키, 구마모토, 사가 등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코스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30분. 출발은 6월 12일과 19일, 26일 총 3회다. 출발시간은 12일과 19일이 오후 1시, 26일은 오전 10시다.

호텔과 항공이 결합된 에어텔 상품이지만 호텔 객실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6월 중 예정된 세 번의 관광비행 날짜 외에 6월 1일부터 7월 15일 중 원하는 날짜에 호텔 객실을 분리해 이용할 수 있다. 단, 객실 이용이 가능한 기간은 관광비행 탑승일 기준 9일 전까지다.

투숙 당일 객실 상황에 따라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은 2인까지 무료이며 한·중·일 뷔페 레스토랑 1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조식은 별도다.

에어텔 국제관광비행 상품의 또 다른 매력은 '면세쇼핑'이다. 비행기 탑승 전 온라인 또는 시내와 기내 면세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면세구매 한도는 600달러. 양주 등 주류 1병(1리터 이하 또는 400달러 이내), 담배 200개비(1보루), 향수 60㎖는 1인당 면세한도와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면세품 구매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준다. 롯데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200달러는 2만원, 300달러는 3만원짜리 할인쿠폰을 준다. 온라인에서 사전 구매해야 하는 에어부산 기내 면세점은 최대 70% 할인 외에 구매액에 따라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부산여행과 일본 상공여행, 면세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에어텔 국제관광비행 상품 가격은 주중(일~목) 24만3000원부터, 금요일은 27만4000원, 토요일은 31만5000원부터다. 호텔 객실을 제외한 항공권 단독상품은 특가가 7만6000원, 실속이 8만6000원, 일반이 10만6000원이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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