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2021년 신작영화 프로젝트 모집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2021년 신작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1998년 시작한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지난 23년간 신작 프로젝트 619편을 선정, 이 가운데 250여편이 영화로 제작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지운 감독의 '인랑'(2018)과 민규동 감독의 '허스토리'(2018)를 비롯해 '프랑스 여자'(김희정, 2019), '우리집'(윤가은, 2019), '윤희에게'(임대형, 2019), '세자매'(이승원, 2020) 등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을 통해 제작된 대표 작품이다.

주최 측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자격, 접수 방법, 참가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apm.biff.kr)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영화제 기간(10월 6∼15일) 중 10월 12∼14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