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심준호 첫 앨범·솜니움 트리오 창단 연주회
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4개팀 공연

▲ 유니버설 뮤직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DG)에서 내는 솔로 데뷔 앨범이 다음 달 18일 발매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소식] 김봄소리, DG 솔로 데뷔 앨범 내달 18일 발매
'바이올린 온 스테이지' 앨범엔 오페라와 발레를 위해 쓰인 무대 음악 9곡이 담긴다.

김봄소리는 지안카를로 게레로가 지휘하는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과 지난해 12월 폴란드에서 녹음했다.

글루크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들의 춤',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등이 담긴다.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은 먼저 공개됐다.

▲ 첼리스트 심준호 첫 앨범 발매 = 공연 기획사 프레스토아트는 첼리스트 심준호가 오는 28일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함께 녹음한 첫 앨범을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제는 베토벤과 라흐마니노프다.

[문화소식] 김봄소리, DG 솔로 데뷔 앨범 내달 18일 발매
앨범에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과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가 담겼다.

심준호가 2011년 데뷔 무대인 금호문화재단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곡이기도 하다.

심준호와 박종해는 지난 3월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녹음했다.

▲ 솜니움 트리오 정기 연주회 = 피아니스트 김희재와 바이올리니스트 에릭 실버거, 첼리스트 허정인으로 구성된 솜니움 트리오(Somnium Trio)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연다.

[문화소식] 김봄소리, DG 솔로 데뷔 앨범 내달 18일 발매
솜니움은 '꿈'이라는 뜻의 라틴어다.

이들은 음악이라는 하나의 꿈을 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이게 됐다고 한다.

솜니움 트리오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삼중주 1번 '엘레지'와 드뷔시의 '피아노 삼중주',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삼중주 4번 '둠키' 등을 연주한다.

▲ 롯데문화재단 '무관중 온라인' 4개팀 공연 = 롯데문화재단이 무관중 온라인 지원 사업 '뮤직 킵스 고잉'(Music Keeps Going)의 6차 지원 대상 4개 팀의 공연을 다음 달 롯데콘서트홀에서 연다.

[문화소식] 김봄소리, DG 솔로 데뷔 앨범 내달 18일 발매
피아니스트 최소영, 바이올리니스트 노예리· 엄희원, 비올리스트 장희진, 첼리스트 김하영으로 구성된 시엘 피아노 퀸텟(7일), 첼리스트 윤해원(15일),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바이올리니스트 장새봄, 첼리스트 박윤수로 이뤄진 라미띠에 트리오(21일), 피아니스트 전영혜(29일) 등 순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녹화 영상은 추후 롯데콘서트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