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러시아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와 함께 다음 달 30일까지 한국 문화제 'K-FEST 2021'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 행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그, 아스트라한, 로스토프나도누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한-러 클래식 협연과 한복 패션쇼, 러시아 전통무용 등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웹툰 전시회 등 2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국립국악원의 한국 전통 무용 공연과 한-러 디자인 전시회, 한식 조리 영상 등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다.

K-팝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퀴즈대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댓글 달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밖에 남산타워와 창덕궁, 제주도, 강원도 강릉 등 국내 대표 관광지를 가상현실(VR) 프로그램으로 둘러볼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문화제 참여 방법은 주러시아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info-korea.ru)에서 확인할 수 있다.

VR체험, 클래식 공연…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문화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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