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걸을 수 있는' 환자 대상
15~18명 수요 파악되면 특별기 이송
지난 1일 인도의 코로나19 중환자 교민을 싣고 한국으로 이동 중인 에어앰뷸런스 내부. /사진=연합뉴스

지난 1일 인도의 코로나19 중환자 교민을 싣고 한국으로 이동 중인 에어앰뷸런스 내부. /사진=연합뉴스

인도 교민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특별기 편성이 추진 중이다.

9일 재인도한인회와 '플라잉닥터스'에 따르면 인도 교민 사회에서는 이 같은 용도의 특별전세기 편성을 위한 수요 조사가 시작됐다.

이번 특별기 이송은 '스스로 걸을 수 있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플라잉닥터스는 15~18명 정도 수요가 파악되면 오는 21일께 뉴델리-인천 노선의 특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플라잉닥터스는 교민, 주재원, 여행객 등이 해외에서 의료적으로 위중한 상황에 닥쳤을 때 에어앰뷸런스나 일반 여객기를 통해 한국 병원까지 이송하는 업체다. 지난 1년간 인도 2명, 방글라데시 1명, 파키스탄 3명 등 약 30명의 코로나19 환자를 한국으로 이송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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