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희곡 3편 선보이는 낭독공연 연다

국립극단은 한중연극교류협회, 주한중국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과 공동 주최로 '제4회 중국 희곡 낭독공연'을 오는 12∼16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 전통 및 현대 희곡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로, 그간 36편의 중국 희곡이 국내에 번역·출판됐으며, 번역된 작품은 낭독공연 형태로 국내 연극계에 소개돼왔다.

올해 낭독공연에 오르는 작품은 '중국의 마지막 고전 시인'이라 불리는 왕런제(王仁杰)의 '진중자', 원팡이(溫方伊)의 '장 공의 체면', 류전윈(劉震雲)의 동명소설을 중국 실험극의 선구자 머우썬(牟森)이 각색한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다.

16일 오후 5시 30분에는 중국희곡과 중국연극계 현황을 이해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한중 전통극,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열린다.

낭독공연은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으며, 심포지엄 예약은 7일부터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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