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시내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서울 시내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주말 내내 비 소식이다. 내일(2일) 오전까지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에서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비 예보가 있는 곳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전남 서부, 제주 등이다. 다만 낮부터는 날씨가 갤 수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30∼80㎜ ▲강원 영서·경북 북부·울릉도·독도 10∼40㎜ ▲수도권·충청·제주 5㎜ 등이다. 기온은 아침엔 6~10도까지 내려갔다가 낮에는 최고 16∼21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됐으며 동해상에서도 추가 발표될 수 있다. 바람이 세차고 물결이 큰 폭으로 일겠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