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현대시작품상 수상자로 정끝별 시인(57)이 선정됐다고 30일 월간 현대시가 발표했다.

수상작은 '이 시는 세 개의 새 시입니다' 외 9편이고, 상금은 예년보다 2배 오른 1천만 원이다.

정끝별은 1988년 󰡔문학사상󰡕에 시가,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각각 당선되며 등단했다.

시집으로 '자작나무 내 인생', '흰 책' 등이 있다.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청마문학상 등을 받았다.

올해 현대시작품상에 정끝별 시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