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굳게 닫혔던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오페라극장 라페니체가 26일(현지시간) 다시 문을 열었다. 객석을 메운 관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술집과 식당, 공연장 등을 부분적으로 재개장하도록 했다. 2026년까지 2215억유로(약 297조원)를 투입하는 경기 회복 계획도 내놨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