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운영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6일 북튜버 양성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1인 미디어 아카데미'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아카데미는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능력을 갖춘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교육사업이다.

올해 교육은 북튜버(입문, 기초), 청년 크리에이터(기초), 시니어 크리에이터(입문, 기초), 전문직 크리에이터(입문, 기초), 교사 크리에이터(기초), 실전 역량 강화(심화) 등 총 9개 정규과정과 4회의 특강으로 구성된다.

북튜버(입문) 양성과정은 5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채널 개설·운영, 북튜버 맞춤형 콘텐츠 기획, 영상 기획·촬영·편집, 저작권 문제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또 시니어 크리에이터(입문) 양성과정은 5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1인 미디어 채널의 이해,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북튜버(입문)와 시니어 크리에이터(입문) 양성과정 교육 신청은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도서관 누리집(www.nl.go.kr)과 운영사인 미디어자몽 누리집(www.zamong.co.kr)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 대상자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나머지 교육과정은 교육 시작 1달 전에 순차적으로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