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디펜더 '2021 월드 카 어워드' 디자인 상 수상
랜드로버 70여 년 역사 계승한 상징적 모델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 사진 = 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 사진 = 재규어 랜드로버 제공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2021 월드 카 어워드(2021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2일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랜드로버의 이번 디자인 상 수상은 지난 2018년 레인지로버 벨라, 2012년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이어 세 번째다.

올 뉴 디펜더는 70여 년간 지켜온 랜드로버의 개척 정신을 계승한 상징적인 모델이다. 고객은 올 뉴 디펜더의 바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세계 올해의 디자인 상은 지난 12개월 동안 출시된 신차 중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차량을 선정해 뽑는다. 7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먼저 후보 차량을 살펴보고 심사위원들을 위한 추천 목록을 작성한 후, 전 세계 언론인 9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 모델을 고르게 된다.

디펜더의 수상 이유는 고유한 실루엣 덕분에 올 뉴 디펜더는 한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볼 수 있으며, 짧은 앞뒤 오버행은 탁월한 접근각과 이탈각을 제공한다. 랜드로버 디자이너들은 익숙한 디펜더의 트레이드마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4x4 차량의 목적에 부합하는 수직으로 선 스텐스, 루프의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그리고 외부에 장착한 스페어타이어는 오리지널 디펜더 고유의 디자인이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적용된 점이다.

인테리어는 오리지널 디펜더가 추구하는 단순함과 내구성이 강조된 디자인을 유지,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그대로 노출해 간결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올 뉴 디펜더 110 모델 출시됐으며 올해에는 짧은 휠베이스와 오버행으로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90가 출시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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