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 종법사, 원불교 가르침 쉽게 푼 정전 해설집 출간
제1권 '집집마다 부처가 산다'는 원불교 경전인 정전의 총서·교의편에 담긴 교리 해설을 담았다.
원불교가 세상에 등장하게 된 '개교의 동기'를 비롯해 '일원상(一圓相)', '사은(四恩)' 등의 의미를 쉽게 풀었다.
친절하고 다양한 비유와 예화를 통해 어렵게 느껴졌던 교리 용어와 표현을 쉽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고 원불교 측은 전했다.
1권의 책 제목은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의 사상이자, 원불교가 꿈꾸는 이상세계를 뜻한다.
정전 해설 2권 '오래오래 하면 부처 못 될 사람은 없다'는 수행편에 담긴 교리를 해설한 것이다.
일상 수행의 요법부터 좌선법, 염불법, 정기훈련과 상시훈련, 불공하는 법 등 생활 속에서 수행하고 실천하는 원불교 교리 특징을 설명했다.
꾸준한 교리실천과 훈련을 통해 하루하루 새로워질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를 두 번째 책의 제목으로 선택했다.
원불교 측은 "복잡다단한 일상의 삶 속에서 수없이 흔들리는 마음, 그 마음이 바로 설 수 있는 힘을 기르고자 한다면, 정전 해설서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일독을 권했다.
월간월광사. 각권 416·354쪽. 2만2천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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