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5회 백호 임제 어린이 글짓기 대회…30일까지 접수
작품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주제는 6월 1일 금성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1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나라를 위하는 마음'으로 선정했다.
'의병 선조에게 보내는 편지', '나라가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나라면?', '나주 의병 선조들에 대한 고마움' 등 구국에 앞장선 선조들에 대한 평소 생각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절지이며 수채물감, 크레파스,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
참가 희망 학생들은 신청서와 작품을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 창의성, 짜임새 등을 종합 평가해 백호상(대상) 1명, 겸재상(최우수상) 2명 등 모두 30명을 선정한다.
전체 수상작은 백호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전시된다.
백호(白湖) 임제(林悌.1549~1587)는 조선 중기 명(名) 문장가로 이름을 떨친 시인 겸 문신으로 황진이 무덤을 지나며 읊은 '청초 우거진 골에….'로 시작된 시조 등으로 유명하다.
참조, 백호문학관(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8) (☎061-335-50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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