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서도 5월부터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뜬다(종합)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다음 달부터 김해국제공항에서도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 등 3개 항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5월 한 달간 총 13회의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7회, 진에어 3회, 제주항공 3회 운항한다.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은 출국 뒤 외국 영공을 선회 비행하고, 착륙과 입국 없이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형태의 여행이다.

대표적으로 에어부산은 대마도∼나가사키∼사가∼가고시마 등 일본 규슈 서쪽 지역을 상공에서 감상하고 김해공항으로 되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당 항공편 이용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항공편 운항 일에는 김해공항 출국장에 위치한 롯데면세점과 듀프리면세점, 입국장에 위치한 경복궁면세점도 정상 운영한다.

탑승객은 최대 5천달러까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고, 면세혜택은 600달러가 한도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 항공편 운항은 지역민 항공 여행 욕구를 일정부분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 항공·관광·면세점 업계의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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