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엄격한 품질관리…고품질 농특산물 공급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은 고창군의 농특산품 통합브랜드 ‘높을고창’이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당도의 농산물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높을고창’ 브랜드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전개한 전국 브랜드 네이밍 공모(555건)를 통해 선정되었고, 추사 김정희체 ‘高(고)’를 집자하여 전통과 현대미를 조화시켰다. 6각형의 엠블럼은 하늘에서 바라본 고창읍성의 모양을 모티브로 안전한 농산물의 의미를 담았고, 고창 청보리밭의 골드그린 컬러를 바탕색으로 적용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창군, 엄격한 품질관리…고품질 농특산물 공급
고창군은 ‘높을고창’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농산물 품목별로 농촌진흥청 탑과채 기준 이상으로 설정하여 프리미엄 농산물 소비층을 타겟으로 삼았다. 엄격한 선별과 품질관리를 통해 상위 10% 정도의 농산물만 유통시켜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을고창’은 전 국민의 프리미엄 먹거리 제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소비자 홍보와 시장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중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높을고창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브랜드 관리위원회를 강화하고 생산농가에 대한 품질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브랜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며, 소비자들이 높을고창 상표가 부착된 농산물이라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아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