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년 천도교 천일기념식…"지혜모아 과감히 개벽해야"

천도교 중앙총부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제162년 천일기념식(天日記念式)'을 봉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천일기념일은 1860년 4월 5일 수운 최제우가 천도교를 창도한 날로, 천도교 최대 기념일로 꼽힌다.

송범두 교령은 미리 낸 기념사에서 "오늘날 지구촌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여러 방면에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한마디로 생활의 틀이 급진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교단 역시 교단 중흥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시운시변(時運時變)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과감하게 개벽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념식 현장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의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등의 축사와 행사 전반은 온라인으로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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