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내륙 포근한 봄 날씨 지속…15도 내외 일교차
2일 강원도는 구름 많고 흐리겠다.

낮 기온은 영서 내륙이 20도 내외로 전날과 비슷해 포근하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9∼23도, 산지 12∼14도, 동해안 13∼17도 분포를 보이겠다.

이날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영동과 영서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산지와 원주, 영월, 평창, 정선 등 영서 남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강원내륙도 실효습도가 40∼50%로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