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트레스 수업

▲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 디크 스왑 지음. 전대호 옮김.
재능을 타고난 뇌는 예술을 창조하고, 놀라운 미술 작품과 감동적인 음악은 우리를 치유한다.

그런가 하면 빈곤, 차별, 폭력 등 스트레스 상황이 뇌를 병들게 하고, 병든 뇌는 사회 문제로 돌아오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뇌의 창조물이며, 우리의 뇌는 세상과 소통하며 변화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뇌과학자인 저자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에서 창조성이 우리 뇌의 본질적 특성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뇌와 환경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172개의 도판과 153개의 명언과 함께 보여준다.

풍부한 예술·문화적 소양을 지닌 저자는 예술가들의 창조력과 정신의학적 질병과의 관계, 미술과 음악의 치유 효과와 관련된 일화는 물론, 동성애와 뇌의 관계, 자유의지, 안락사의 허용 범위 등 철학적·사회적 이슈까지 각종 분야를 망라하며 '뇌의 창조성'이라는 키워드로 인간과 사회를 통찰한다.

책은 '문화적 환경 안에서의 뇌 발달', '미술과 뇌', '음악과 뇌', '뇌와 직업과 자율', '환경과 뇌 손상', '뇌와 우리 자신에 대한 생각', '새로운 발전과 사회적 귀결' 등 7부로 구성돼 있다.

열린책들. 744쪽. 4만5천원.
[신간]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 하버드 스트레스 수업 = 왕팡 지음. 송은진 옮김.
과도한 스트레스는 부정적 감정을 일으킬 뿐 아니라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고,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극심한 경쟁을 극복해야 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 스트레스의 최전선에 놓인 군대, 경찰, 소방관, 의료기관들도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허버트 벤슨 교수는 40년의 연구를 통해 'SMART(Stress Management and Resiliency Training) 프로그램'이라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책은 이 프로그램을 기업이나 조직뿐 아니라 개인의 일상에 적용해 스트레스를 긍정의 에너지로 전환하자고 제안한다.

하버드 의대에서 벤슨 교수와 스트레스 연구를 진행한 바 있는 저자는 현재 중국 광안문 병원 전문의이자 SMART 프로그램의 중국 센터를 담당하고 있다.

와이즈맵. 268쪽. 1만5천원.
[신간] 세계를 창조하는 뇌, 뇌를 창조하는 세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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