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걸 국사편찬위원장…조선후기 사회사 연구 권위자
김인걸(70) 신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조선 후기 사회사를 연구한 원로 역사학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학자 중 한 명으로 근세사 특히 조선 후기 향촌사회사 연구의 권위자이며, 한국사 연구에 방대하고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를 거쳐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한국역사연구회장, 서울대 박물관장 및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했고 2018년부터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을 맡아왔다.

저서로는 '조선시대 사회사 연구사료 총서 : 향악 1~3', '조선시기 사회사 연구법', '한국 현대사 강의',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개정신판 한국사특강', '서울대 교과과정 및 학점이수제도 연구'(이상 공저) 등이 있다.

국사편찬위원장은 차관급으로, 임기는 3년이다.

▲ 서울 1952년생 ▲ 용산고 ▲ 서울대 국사학과 ▲ 서울대 국사학 석사·박사 ▲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 한국역사연구회장 ▲ 서울대 박물관장 ▲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 ▲ 한국고전번역원 이사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