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담배 부문
ESSE, 세계 70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1996년 11월 1일 출시된 ESSE(에쎄)는 2020년 기준 국내 담배시장의 약 29%, 국내 초슬림 담배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러시아, 중동 등 세계 70여 개국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초슬림(Superslim) 담배 카테고리에서는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기도 하다.

ESSE가 이렇게 장기간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 니즈에 맞는 브랜드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ESSE의 주요 고객을 20~30대 전문직 종사자에서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지위에 있는 35~45세 남성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그에 맞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델을 세웠다. 또 정밀한 브랜드 진단을 통해 제품을 개선하고, 브랜드 요소에 대한 재활성화를 추진함으로써 2001년 시장 점유율을 11%까지 올렸다.

특히 ‘에쎄 체인지’는 레귤러(일반 굵기) 타입 담배를 선호하던 20~30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시장 점유율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 2013년 6월 ‘에쎄 체인지 1mg’이 출시된 이후 ’에쎄 체인지 4mg’, ‘에쎄 체인지 W’, ‘에쎄 체인지 UP’에 이어, 2017년에는 기존 초슬림보다 더 얇은 마이크로슬림 타입의 ‘에쎄 체인지 린’을, 2019년에는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 저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까지 출시하면서 ‘에쎄 체인지 패밀리’의 시장점유율을 약 12%(2020년 기준)까지 성장시켰다.

ESSE는 또 세계 70여개 국가로의 수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01년 중동과 러시아에 처음 수출한 ESSE는 해외시장 개척 10년 만에 연간 200억 개비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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