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한눈에" 보령박물관 7월 기획특별전서 소개
내년 7∼8월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축소판이 오는 7월께 선을 보인다.

15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보령박물관은 오는 7월 초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는 '2021 보령박물관 기획특별전'에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주요 콘텐츠를 소개한다.

기획특별전은 개성 있고 귀여운 동물 탐험대 옥토넛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령의 생동감 있는 해양 생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다.

해양 탐험은 갯벌에서 깊은 바다로 이동하며 진행한다.

박물관은 가상 벽을 통해 갯벌에서부터 점점 깊어지는 바다로 들어가는 형태로 공간을 꾸민다.

전시는 바다 탐험대 옥토넛이 탐험을 시작하는 '도입부', 보령의 갯벌과 바다를 알리고 보호하자는 '1∼3부', 탐험을 끝내고 2022년 보령에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리는 '마무리'로 구성된다.

문경주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기획특별전에서 선보이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콘텐츠를 꼼꼼하게 살펴 문제가 있으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한눈에" 보령박물관 7월 기획특별전서 소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내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