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이어 BRT·노면전차 환승센터로 할용
문 닫은 성주사역, 창원 대중교통 중심지로 바뀐다

여객 영업 중단으로 문을 닫은 진해선 성주사역이 시내버스 환승센터로 거듭났다.

경남 창원시는 12일 성산구 성주동 성주사역에서 시내버스 환승센터 개통식을 했다.

성주사역은 진해선 여객 영업으로 2006년 문을 닫았다.

창원시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성주사역을 임대해 시내버스 환승센터로 바꿨다.

성주사역에 운전기사 휴게시설, 식당, 전기버스 충전시스템을 설치했다.

성주사역 환승센터 개소를 계기로 창원시는 지난 1일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성주사역까지 연장했다.

103번·122번·800번 시내버스는 기존 성산구 대방동 대방동성아파트에서 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운행구간이 늘어났다.

703번 시내버스는 성산구 남산동 남산아파트에서 성산구청을 거쳐 성주사역 환승센터까지 연장됐다.

창원시는 성주사역을 시내버스는 물론, 2023년 개통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진해선 창원역∼진해역 구간 트램(노면전차) 환승센터로 활용해 시내버스·BRT·트램 모두를 한곳에서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 중심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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