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문화콘텐츠 지원 성과…작년 743억원 계약
광주시는 지난해 국내외 문화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총 138건(743억원)의 투자유치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262억원 대비 3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스튜디오버튼의 '쥬라기캅스 시즌3'이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오로라월드로부터 15억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몬스터스튜디오의 '브레드 이발소'는 넷플릭스와 7만5천달러의 전 세계 배급계약을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캐릭터 대상을 받았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투자 유치와 판로 개척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