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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아침] 악당 이아고의 독백…베르디 '오텔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A.25486541.1.jpg)
요즘 학교 폭력이 큰 화두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건 어쩌면 티볼트 수준이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버린 이아고 스타일의 악행이 더 문제 아닐까. 상대를 조롱하는 인터넷 댓글을 달고 ‘우리 편’의 가짜 뉴스를 퍼트리는 ‘작지만 더 나쁜 폭력’부터 돌아봐야 할 일이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무지크바움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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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야권의 서울시장 최종 후보 단일화 과정이 ‘5부 능선’을 넘어섰습니다. 보수 진영의 오세훈·나경원·오신환·조은희 국민의힘 후보 등이 국민의힘-제3지대의 최종 단일화 과정에 앞서 각개전투를 펼치는 모습입니다. 한편, 제3지대 경선에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꺾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본격적으로 보수진영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야권의 서울시장 최종 후보 단일화, 이뤄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