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박혜상 이어 세 번째…6월 솔로 데뷔 앨범 발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도이체 그라모폰과 전속계약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32)가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체 그라모폰(DG)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유니버설뮤직이 22일 밝혔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김봄소리는 오는 6월 솔로 데뷔 앨범 '바이올린 온 스테이지'를 낸다"며 "DG 본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한국인은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소프라노 박혜상에 이어 세 번째"라고 말했다.

김봄소리는 줄리아드 음대 석사 및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치고 뮌헨 ARD 콩쿠르, 하노버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등 세계적인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했다.

2019년에는 DG 소속인 폴란드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와 함께 실내악 듀오 앨범 '포레, 드뷔시, 시마노프스키, 쇼팽'을 내기도 했다.

김봄소리는 다음 달 5일에는 DG의 클래식 공연 온라인 서비스 'DG 스테이지'에서 비에니아프스키와 프란츠 왁스만의 곡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6월에 낼 앨범 수록곡이기도 하다.

새 앨범은 김봄소리가 지안카를로 게레로가 지휘하는 NFM 브로츠와프 필하모닉과 함께 폴란드에서 녹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페라와 발레를 위해 쓰인 무대 음악이 담길 예정이라고 유니버설뮤직 측은 설명했다.

김봄소리는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연결하고자 하는 DG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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