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가곡의 밤' 23일 공연…한국·독일 가곡 선사
울산시립합창단은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기획 연주회 '가곡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서정미가 돋보이는 한국 가곡과 가곡의 정통을 보여주는 독일 가곡으로 구성됐다.

한국 가곡 '청산에 살리라', '동무 생각' 등과 독일 가곡의 왕이라 불리는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우리에게도 익숙한 베토벤의 가곡 '그대를 사랑해'를 포함한 주옥같은 가곡들이 관객을 찾아간다.

해설을 곁들여 관객 이해와 만족도를 높인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끝나가는 겨울밤의 매력을 더해줄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275-9623∼8)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