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문신 탄생 100돌 특별전…창원관 유치 이어지나

국립현대미술관이 2022년 상반기에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18일 창원시를 방문해 허성무 시장과 만나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국립미술관에서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기관은 문신 탄생 100주년인 2022년 상반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창원시, 국립현대미술관 공동주관으로 문신 특별전을 열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런 내용으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문신(1923-1995)은 창원시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다.

그는 1923년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전에 1922년 출생했다고 주변에 밝혀왔다.

추상 조각으로 유럽에서 이름을 떨친 그는 귀국해 고향에서 현재 '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 전신인 '문신미술관'을 개관했다.

허성무 시장은 윤범모 관장에게 특별전 개최 외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현재 서울관, 덕수궁관, 경기도 과천관, 충북 청주관 등 4관 체제다.

창원시는 마산만을 매립해 만든 인공섬 '마산해양신도시'에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희망한다.

전국 단위 예술단체인 한국예총, 한국민예총도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를 지지하며 서로 협력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6월 창원시와 협약했다.

국립현대미술관, 문신 탄생 100돌 특별전…창원관 유치 이어지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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