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까지 최저기온은 철원 임남 영하 20.4도, 화천 광덕산 영하 20.2도, 백운산 영하 16.8도, 평창 면온 영하 14.4도, 춘천 영하 10도, 원주 영하 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영하 6도∼영하 3도, 산지 영하 10도∼영하 8도, 동해안 영하 3도∼영하 1도 분포를 보이겠다.
현재 동해안 6개 시군과 태백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이다.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이번 한파는 18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면역력 저하와 한랭질환 예방 등 건강 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신경 써달라"며 "산지와 동해안은 건조한 날씨에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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