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원장 면담…'8호선 의정부 연장'도 요청

더불어민주당 김민철(의정부을)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도봉산∼옥정) 노선의 복선 건설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6일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 최기주 위원장을 2시간가량 면담하면서 이같이 요청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 노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도봉산역∼의정부 장암역∼탑석역∼양주시계∼옥정·고읍지구 15.3㎞에 건설된다.

현재는 단선으로 계획됐으며 총 7천562억원이 투입된다.

김민철 의원 "7호선 경기북부 연장 '복선 건설' 건의"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지하철 8호선 연장 노선인 별내선도 의정부 연장이 필요한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최 위원장에게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민락지구와 신곡·장암지구에 이어 고산지구가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는 등 의정부 지역의 교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별내선의 연장을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과 B노선, 지하철 4·7·8호선, 의정부경전철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합문화 단지와 법조타운이 예정된 고산지구에는 도심공항터미널을 건설하고자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생활권을 같이하는 남양주, 양주, 포천을 비롯해 경기북부와 더 넓게는 강원도까지 아우르는 미래지향적인 교통망 구축계획이 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경기북부 교통환경 개선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교통망 확충 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하철 7호선과 관련해 지난 8일 박윤국 포천시장도 양주에서 포천까지 추가 연장하는 노선을 복선으로 건설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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