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갈등 세계유산' 해법 모색하는 웨비나 개최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설립추진단과 함께 이달부터 7월까지 매월 '하나의 유산, 서로 다른 기억'을 주제로 세계유산 해석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웨비나에서는 좌장과 토론자 등 4명의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가 토론 형식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첫 번째 웨비나는 '세계유산 보호의 새로운 접근: 유산해석과 설명'을 주제로 하며, 국제센터 설립추진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5월에는 '세계유산을 통한 평화와 화해'라는 주제의 영상 수필 공모 수상자의 발표와 토론이, 7월에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되는 중국에서 '서로 다른 유산의 기억 해석,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웨비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토론 60분, 질의응답 20분으로 구성된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최근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처럼 다양한 기억으로 인한 국가 및 지역 간 갈등이 대두해 왔다"면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갈등 세계유산'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로 인한 갈등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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