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 모슬포에서 벌어지는 대방어와의 사투
모슬포는 겨울철 거센 물살과 높은 파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12월부터 제주 인근을 찾아오는 방어 덕에 매년 겨울 '바다 위의 전쟁'이 벌어진다.
'바닷가 사람들'은 경력 56년 차 베테랑인 나승무 선장과 선원들의 모습을 통해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방송에서는 서귀포 강정 앞바다에서 방어의 미끼로 쓰이는 자리돔잡이를 하는 모습부터 마라도를 찾아가 10㎏이 넘는 방어를 낚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모습까지 방어잡이 과정이 담길 예정이다.
28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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