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만인의총, 기념관 및 관리사무소 건립사업 내년 시작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 안내서' 발간

▲ 문화재청은 1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연다.

[문화소식]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기관은 대전광역시, 개인은 경기 양평 임혜민 학예연구사다.

문화재청장상 수상 기관과 개인은 부산광역시·경기 용인시·충북 청주시·충남 부여군·경남 창녕군과 경기 남양주시 박은혜 씨·충남 공주시 문수영 씨·전북 고창군 최근락 씨·경북 예천군 최미정 씨다.

문화재 안내판 우수사례 선정 기준은 사업 집행 충실성, 안내 문안 완성도, 사업추진 노력 등이다.

정부는 올해 문화재 1천여 건에 설치된 안내판 1천400여 개를 알아보기 쉽게 개선했다.

▲ 전북 남원에 있는 만인의총(사적 제272호)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신축 사업이 내년에 시작된다.

[문화소식]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만인의총관리소는 2022년까지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이후 2024년까지 정문 이전·광장 정비·주차장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만인의총은 정유재란 때 남원성 전투에서 목숨을 잃은 1만여 명을 기리는 곳이다.

▲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 비파괴 투과 조사 안내서'를 발간했다.

[문화소식]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문화재 비파괴 조사에 적용할 수 있는 엑스레이 투과 조사 촬영 방법과 방사선 안전관리 내용을 관련 직무종사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성했다.

안내서는 문화재 연구기관 등에 배포되고, 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에도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