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라보엠'·서울시오페라단 '아말과 동방박사들'
국립합창단 내알 1일 정기연주회 '헨델과 메시아'
첼리스트 홍진호 27일 리사이틀·3현3색 3주간 릴레이 연주

▲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발매 = 첼리스트 임희영이 오는 27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듀오'를 소니 클래시컬을 통해 발매한다.

[문화소식]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듀오' 발매
스승인 프랑스 첼리스트 필립 뮐러와 함께 연주한 첼로 곡을 녹음한 앨범으로, 2018년 11월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데뷔 음반 '프랑스 첼로 협주곡'과 올해 6월 발매한 '러시안 첼로 소나타'에 이어 세 번째다.

임희영은 글리에르·오펜바흐·포퍼의 곡을 제1첼로를 맡아 연주하고, 필립 뮐러는 바리에르의 소나타에서 제1첼로를 맡아 연주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는 임희영의 중국 베이징 중앙음악원 동료 교수인 프랑크 양이 맡았다.

▲ 국립오페라단 광주·서울·안동서 '라보엠' 공연 = 국립오페라단이 30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안동을 잇는 특별 투어 프로젝트로 푸치니의 '라보엠'을 공연한다.

[문화소식]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듀오' 발매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주 문화예술회관, 다음 달 11~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3~24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 각각 오른다.

11일 공연은 네이버TV로 유료 생중계한다.

'라보엠'은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푸치니의 3대 걸작 오페라로 꼽히며, 19세기 중반 파리를 배경으로 시인 로돌포와 보헤미안 미미의 사랑을 그린다.

김숙영이 연출을, 세바스티안 랑 레싱이 지휘를 맡는다.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테너 강요셉·최원휘와 소프라노 서선영·권은주가 로돌포와 미미 역으로 호흡을 맞춘다.

▲ 서울시오페라단 '아말과 동방박사들' 공연 = 서울시오페라단이 다음 달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메노티의 '아말과 동방박사들'을 공연한다.

[문화소식]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듀오' 발매
아기 예수의 탄생을 앞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 왕이 베들레헴을 향해 떠나는 길에 양치기 소년 아말과 그의 어머니가 사는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일어난 일을 다룬다.

주인공은 동방박사들이 아닌 절름발이 소년 아말이다.

연출은 상임 연출가 이범로, 지휘는 정주현이 맡는다.

메트오페라합창단과 체임버 디 피니가 함께하며, 아말 역으로는 소프라노 박서호와 한예원이 출연한다.

▲ 국립합창단 12월1일 정기연주회 = 국립합창단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182회 정기연주회 '헨델의 메시아'를 공연한다.

네이버 TV 국립합창단 채널을 통해 실황 영상을 유료로 볼 수 있다.

[문화소식]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듀오' 발매
'헨델 메시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인간의 구원을 주제로 다루면서 모든 인류의 구세주로서 그리스도를 향한 감사와 찬양이 반영된 곡이다.

윤의중 국립합창단장 겸 예술감독이 지휘한다.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김진주, 카메라타안티콰 서울이 함께한다.

▲ 첼리스트 홍진호 27일 울산서 리사이틀 = 첼리스트 홍진호가 2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굿바이, COVID-19 첼리스트 홍진호 콘서트' 공연을 한다.

[문화소식]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듀오' 발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정화된 밤'을 주제로 첼로 연주를 비롯해 스트링 협연, 반도네온과의 협업 연주 등으로 구성된다.

디토체임버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니스트 조영훈,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가 협연한다.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엔니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 에릭 사티의 '난 널 사랑해', 어쿠스틱 카페의 '라스트 카니발'을 연주한다.

▲ 아쟁·해금·가야금 '3현3색' 3주간 릴레이 연주 = 한국의 전통 현악기 아쟁과 해금, 가야금 기획공연이 27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서울 종로구 오디오가이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화소식] 첼리스트 임희영 세 번째 앨범 '듀오' 발매
레코딩 스튜디오이자 음반사인 오디오가이는 앙상블 시나위 대표 신현식(아쟁), 잠비나이 김보미(해금), 25현가야금 박순아(가야금) 순서로 공연을 기획했다.

국악방송 사장을 지낸 송혜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가 해설을 맡아 세 아티스트의 음악과 관련 이야기를 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