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에서 선정한 ‘2021 임상분야별 세계 최고 병원 50위’ 평가에서 모든 분야 순위권에 올랐다고 12일 발표했다. 6개 분야 모두 순위권에 오른 것은 서울아산병원 뿐이다.

내분비 분야가 세계 4위로 선정된 것에 이어 소화기 6위, 암 7위, 신경 8위, 정형(외과) 12위, 심장 36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미국과 유럽 등 세계 21개국 4만 명의 의료 추천인단에게 추천을 받아 6개 임상분야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두 차례에 나눠 공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내분비, 암, 심장, 소화기, 신경 등 다섯개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정형외과 국내 1위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국내 2위에 올랐다.

모든 분야에서 국내 의료기관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심장분야 50위권에 오른 곳은 서울아산병원 뿐이지만 정형외과 분야는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해 세브란스병원, 경희대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등 일곱 곳이 50위 안에 들었다.

내분비분야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경희대병원 등 6곳이, 신경분야는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중앙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5곳이 50위권에 포함됐다.

소화기 분야 50위권에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등 5곳이, 종양 분야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등 6곳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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